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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란트 칼럼

INPLANT DENTAL CLINIC

[구미 치주염] 스케일링만으로 될까요?

작성일 | 2026.09.28 작성자 | 관리자

안녕하세요.
구미 인플란트치과의원입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고 칫솔질할 때 시큰거려 스케일링을 받으셨는데도 몇 달 뒤 같은 증상이 돌아와 다시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치석을 없앴는데 왜 그대로인지 의아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잇몸 치료는 염증이 어디까지 내려갔는지에 따라 손대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스케일링만으로 될까요?"

겉으로 보이는 치석만 떼어 내면 되는 단계와, 마취를 하고 잇몸 속 뿌리면까지 긁어내야 하는 단계는 처음부터 나뉘어 있습니다.
구미 치주염으로 오시면 먼저 잇몸 주머니 깊이를 부위마다 재어 이 두 단계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한 번에 끝낼지 부위를 나눠 오시게 할지 계획합니다.


목차

  • 01 주머니 깊이를 재는 이유
  • 02 겉 치석 제거와 잇몸 속 치료는 다른 일입니다
  • 03 부위를 나눠 오시게 하는 이유
  • 04 자주 묻는 질문

01 주머니 깊이를 재는 이유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곳은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얇은 홈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에서 이 홈의 깊이는 대개 2에서 3밀리미터 안쪽이고, 끝이 둥근 가는 기구를 넣어 부위마다 그 깊이를 확인하죠.

염증이 이어지면 홈 바닥에 붙어 있던 조직이 뿌리를 따라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만큼 홈이 깊어져 주머니가 되고, 깊어진 안쪽은 칫솔모가 닿지 않아 세균막이 그대로 머무는 공간이 됩니다.

4에서 5밀리미터부터는 칫솔질로 닦아 낼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섭니다.
이 깊이에서는 뿌리면에 단단히 붙은 치석을 기구로 직접 긁어내야 하고, 6밀리미터를 넘어가면 잇몸을 젖혀 눈으로 보면서 정리하는 방법까지 함께 검토합니다.

깊이만 보지 않고 기구를 넣었을 때 피가 나는지도 같은 칸에 적습니다.
깊이는 이미 지나간 손실의 흔적이고 피가 나는 것은 지금 염증이 살아 있다는 표시라, 둘을 나란히 두어야 어느 부위가 급한지 순서가 정해집니다.

구미 치주염을 확인할 때는 사진으로 뼈 높이를 함께 봅니다.
잇몸이 부어 있으면 실제보다 깊게 측정되는 경우가 있어, 뿌리를 감싼 뼈가 어디까지 남아 있는지를 사진에서 대조해 주머니 깊이의 뜻을 해석합니다.

흔들림도 같은 자리에서 기록하죠.
뼈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치아는 씹을 때 미세하게 움직이고, 움직이는 치아는 치료 뒤에도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옆 치아와 이어 고정하는 과정이 붙기도 합니다.

한 자리에서만 냄새가 난다면 그 부위를 의심해 볼 만합니다.
치실을 넣었다 뺀 뒤 특정 위치에서만 냄새가 남거나, 아침에 뱉은 물에 붉은 기가 섞이는 자리가 매번 같다면 그 부위의 주머니가 깊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02 겉 치석 제거와 잇몸 속 치료는 다른 일입니다

스케일링은 잇몸 선 위쪽, 눈으로 보이는 범위의 치석과 세균막을 떠는 일입니다.
초음파 기구의 끝이 빠르게 떨며 치석을 깨뜨리고 물로 씻어 내는 방식이라 마취 없이 진행되고, 잇몸 홈이 얕은 단계에서는 이것으로 염증이 가라앉습니다.

주머니가 깊어진 자리에서는 치석이 잇몸 안쪽 뿌리면에 붙어 있습니다.
이 치석은 뿌리 표면에 시멘트처럼 굳어 있어 물살로는 떨어지지 않고, 기구의 날로 뿌리면을 훑어 긁어내야 비로소 떨어집니다.

잇몸 속 치료에 마취가 필요한 것은 기구가 닿는 자리가 잇몸 안쪽이기 때문입니다.
뿌리면을 직접 문지르는 감각이 그대로 전해지고 잇몸 안쪽 벽에도 기구가 닿으므로, 마취를 해 두어야 힘을 충분히 실어 끝까지 긁어낼 수 있죠.

이 과정은 눈으로 보면서 하는 일이 아닙니다.
기구를 주머니 바닥까지 넣고 뿌리면의 거칠거칠한 느낌이 매끈해지는 것을 손끝으로 확인하며 진행하므로, 한 치아에 걸리는 시간이 스케일링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뿌리 모양도 시간을 좌우합니다.
어금니는 뿌리가 두세 갈래로 갈라지고 그 갈라지는 틈으로 기구가 들어가기 어려워, 같은 깊이여도 앞니보다 손이 오래 갑니다.

구미 치주염 치료에서는 겉과 속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위마다 깊이가 달라 한 입 안에서도 스케일링으로 충분한 곳과 마취가 필요한 곳이 섞여 있어, 구역별로 다른 방법을 적용합니다.

치석을 떼어 낸 뒤 잇몸이 조금 내려가는 것은 예상된 변화입니다.
부어 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그 아래 실제 높이가 드러나는 것이라, 치아 사이가 벌어져 보이거나 뿌리가 노출되어 시린 느낌이 며칠 이어질 수 있습니다.


03 부위를 나눠 오시게 하는 이유

잇몸 속 치료는 보통 입안을 네 구역이나 여섯 구역으로 나눠 진행하죠.
한 번에 전체를 하려면 마취 범위가 넓어져 입안이 오래 얼얼하고, 치료 뒤 며칠 동안 편히 씹을 수 있는 자리가 남지 않습니다.

한 구역을 마치면 그쪽으로는 부드러운 음식만 드시게 되므로, 반대쪽을 남겨 두어야 식사할 쪽이 확보됩니다.
구역을 나누면 방문 횟수가 늘어나는 대신 하루하루의 불편이 줄어듭니다.

치료 뒤 4주에서 6주가 지나면 같은 자리를 다시 재어 봅니다.
이 기간은 잇몸이 아물고 뿌리면에 다시 붙는 시간이라, 그전에 재면 아직 부어 있어 실제보다 깊게 나옵니다.

재평가에서 깊이가 3밀리미터 안쪽으로 들어오고 피가 멈추면 그 부위는 유지 단계로 넘어갑니다.
남아 있는 깊은 자리는 한 번 더 긁어내거나, 잇몸을 젖혀 보면서 정리하는 방법을 검토합니다.

집에서 하시는 일이 결과를 크게 바꿉니다.
칫솔모를 잇몸 쪽으로 기울여 잇몸 선을 따라 짧게 흔들어 닦고, 치아 사이는 굵기가 맞는 치간칫솔로 양쪽 옆면을 문질러 주시면 좋습니다.

유지 단계의 간격은 부위별 깊이에 따라 정하죠.
깊은 자리가 남아 있으면 세 달, 전체가 얕게 정리되면 네 달에서 여섯 달 간격으로 보며, 같은 부위가 다시 깊어지는지 기록을 이어 갑니다.

구미 치주염은 한 번 치료로 끝나는 병이 아니라 관리하는 병에 가깝습니다.
줄어든 뼈가 저절로 다시 차오르지는 않으므로 남은 높이를 지키는 것이 목표이고, 그래서 주머니 깊이를 숫자로 남겨 다음에 비교합니다.


04 자주 묻는 질문

스케일링만 받으면 되나요?

잇몸 홈이 얕은 단계에서는 그것으로 가라앉지만, 주머니가 4밀리미터를 넘으면 잇몸 안쪽 뿌리면까지 기구로 긁어내야 합니다.

주머니 깊이는 어떻게 재나요?

끝이 둥근 가는 기구를 잇몸 홈에 넣어 바닥까지의 길이를 부위마다 읽고, 같은 자리에서 피가 나는지도 함께 적습니다.

마취를 꼭 해야 하나요?

기구가 잇몸 안쪽 뿌리면을 직접 훑는 과정이라, 마취를 해 두어야 힘을 실어 끝까지 긁어낼 수 있습니다.

왜 여러 번 나눠 오라고 하나요?

한 번에 전체를 하면 마취 범위가 넓고 치료 뒤 씹을 자리가 남지 않아, 구역을 나눠 반대쪽으로 식사하실 수 있게 합니다.

치료 뒤에 왜 더 시릴까요?

치석에 덮여 있던 뿌리면이 드러나면서 생기는 반응으로, 대개 며칠에서 2주 사이에 잦아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이 내려간 것처럼 보입니다

부어 있던 잇몸이 가라앉아 실제 높이가 드러난 상태라, 치아 사이가 벌어져 보이는 변화가 함께 나타납니다.

줄어든 뼈는 다시 자라나요?

줄어든 높이가 스스로 차오르지는 않아 남은 높이를 지키는 쪽으로 목표를 잡고, 부위에 따라 채우는 방법을 검토합니다.

얼마 간격으로 보러 와야 하나요?

깊은 자리가 남아 있으면 세 달, 전체가 얕게 정리되면 네 달에서 여섯 달 간격으로 보며 같은 부위의 깊이를 비교합니다.

구미 치주염은 한 번에 낫나요?

치료로 염증을 멈춘 뒤에는 그 상태를 지키는 관리가 이어지는 병이라, 주머니 깊이를 기록해 두고 간격을 정합니다.


잇몸 치료는 치석을 떼는 하나의 시술이 아니라, 부위마다 깊이에 따라 방법이 나뉘는 과정입니다.

주머니 깊이와 피가 나는 자리를 먼저 재어 두면 어디까지 손대야 하는지가 정해지니, 같은 자리에서 피나 냄새가 반복될 때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진단·치료·경과는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안내는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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